드래곤볼Z : 신들의 전쟁(2013) 감상 영화

[줄거리]
새로운 절대강적은 다름 아닌 파괴신?!
지구의 운명을 건 가장 위대한 대결이 시작된다!

프리더, 셀, 그리고 마인부우와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손오공 일행덕분에 지구엔 평화가 찾아왔다. 하지만 몇 년 후, 머나먼 우주 저편에서 '파괴'를 관장하는 전 우주 최강의 존재 파괴신 비루스가 39년 만에 잠에서 깨어나게 되고, 또 다시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돈다. 
   비루스는 부르마의 생일을 맞아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손오공 일행을 찾아가 전설의 전사 초사이야인 갓을 내놓지 않으면 지구를 파괴시켜 버린다고 위협한다. 손오반, 베지터를 비롯해 모두 비루스의 압도적인 파워에 속수무책으로 패배하는 가운데, 초사이야인 갓으로 변신에 성공한 오공은 지구의 운명을 건 최후의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드래곤볼z 극장판을 조조로 봤습니다. 사실 오후에 보고싶었지만, 조조밖에 상영을 안하더군요. 드래곤볼의 엄청난 팬이라고 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드래곤볼 만화책을 가득 빌려서 봤던 기억도 나네요. 그리고 한국에서 정식으로 극장개봉하는 첫 작품이고 원작자도 참가하였다고 해서 나름 기대가 됬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유머러스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큰 역활을 하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드래곤볼 출연진들이 등장해서 원작팬들을 반갑게 맞아주고요. 거기다가 베지터의 눈물없인 볼 수 없는 감초(?)역활은 많은 웃음을 줍니다.

 다만, 원작 만화의 서비스격 극장판인 만큼 많은 걸 기대하긴 힘들겠더군요. 캐릭터의 개성이 도드라지지 않고 비루스도 독특한 캐릭터긴 하지만 인상깊은 캐릭터도 아니네요. 더군다나 맨 오브 스틸의 액션시퀀스를 본 후 드래곤볼 극장판의 액션 시퀀스를 보니 약간 아쉬웠습니다. 

 거기다 이 영화의 엔딩은 이 영화가 어디까지나 기존팬들을 위한 서비스임을 강조하는 듯 해서 아쉽더군요.
 저의 개인적 감상과는 다르게 대다수의 드래곤볼 팬분들은 좋게 보신 듯 합니다. 괜히 제가 진정한 드래곤볼 팬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개인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으니깐요. 그래도 아쉬운 완성도와는 다르게 드래곤볼의 팬들에겐 오랜만에 향수가 될만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요.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