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 뜻밖의 여정 HFR 3D (2012) 감상 영화

[줄거리]

모험을 떠나자! 새로운 세상을 만나자!

 호빗족 ‘빌보 배긴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오래 전 난쟁이족의 영토였지만 무시무시한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겨 지금은 황무지로 변한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함께 떠나자는 것. 어쩔 수 없이 전설의 용사 ‘소린’이 이끄는 13명의 난쟁이족과 함께 고블린과 오르크, 흉악한 괴수 와르그, 마법사들과 마주쳐야 하는 위험 가득한 여정에 오른다. 
  
 외로운 산에 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고블린 동굴에서 일행과 떨어져 헤매던 빌보는 그의 일생을 뒤바꿔놓는 존재인 ‘골룸’과 마주치게 되고, 골룸과의 수수께끼 대결 중에 대단한 힘을 지닌 골룸의 보물 ‘절대반지’를 얻게 된다. 
  
 험난한 여행의 길에서 빌보는 그 동안 자신도 몰랐던 용기와 능력을 발견하지만, 바로 그 절대반지로 인해 아직 짐작도 못할 중간계의 거대한 운명에 휘말리게 되는데…


 지방이여서 IMAX HFR 3D는 없는 관계로 아이맥스와 HFR 3D 둘 중 고민을 하다가 HFR 3D 쪽으로 보러 갔습니다. 신기술은 체험해 줘야 하니깐요! 사실 러닝타임이 169분이고 사람들이 책을 안읽은 사람들은 처음에 지루할거다고도 해서 걱정을 많이 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부작의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재밌었네요. 아바타보다 영상미가 좋다는 말도 있던데, 제가 아이맥스로 보지 않아서 정확한 평은 하지 못하겠지만 아이맥스 3D를 가장 잘 활용한 영화는 역시 아바타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호빗은 제작비가 무려 5억 달러라네요. 영화를 보면서도 계속 '이런 영화는 도대체 얼마를 투자한걸까?'란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 검색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48프레임에 대한 감상평은 좋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는 적응이 안되더군요. 너무 인물이나 대상이 부드럽게 움직이니 어색한 느낌을 주었지만 그것도 잠시였습니다. 멀미가 난다는 평도 있었지만 저는 적응이 잘되더군요. 특히 48프레임은 후반으로 갈수록 빛을 발했습니다. 전투나 액션 장면이 많은 장면들에서 대상들이 부드럽게 움직이니 더욱 역동적이고 활력적인 느낌을 줬습니다. 호빗의 48프레임은 사실상 첫 시도인 만큼 어떤 의미에선 모험적인 시도라는 평도 많았으나 이 영화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앞으로 적어도 대작이라 불리우는 영화들은 48프레임으로 촬영을 많이 하겠다고 말이죠. 이미 2015년 개봉한다는 아바타2 부터 60프레임으로 촬영한다니 앞으로 나올 영화들도 많이 기대가 되네요.  
 전체적으로 영화가 길긴 하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늘어진단 평과 기대보단 실망이단 평도 있지만 그건 이작품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이겠죠. 한 시리즈의 첫 관문으로서 재밌습니다. 1부가 이럴진데 2, 3부는 얼마나 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덧글

  • 남선북마 2012/12/15 18:01 # 답글

    아... 아바타 2가 60프레임으로 제작되는군요.. 이거 히트하면 HFR이 대세가 되겠네요
  • Space뽀이 2012/12/23 17:43 #

    네~ 앞으로의 hfr의 흥행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드는 대작들의 경우는 48, 60프레임이 많이 성행할 것 같아요 ^^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