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인범이다(2012) 감상 영화

[줄거리]
15년의 공소시효가 끝난 후, 놈이 나타났다!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 VS 법으로는 잡지 못하는 형사

1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곡 연쇄살인 사건. 하지만 이 사건은 끝내 범인을 잡지 못한 채 공소시효가 끝난다. 
 사건 담당 형사 최형구는 범인을 잡지 못한 죄책감과 자신의 얼굴에 끔찍한 상처를 남기고 사라진 범인에 대한 분노로 15년 간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한다. 
  그리고 2년 후, 자신을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힌 이두석이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자서전을 출간하고, 이 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된다. 미남형 외모와 수려한 말솜씨로 스타가 된 이두석. 최형구는 알려지지 않은 마지막 미해결 실종사건을 파헤쳐 세상이 용서한 이두석을 어떻게든 잡아넣으려 하는데… 
 법이 용서한 연쇄살인범 
 공소시효는 끝났지만,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름부터 충격적인, 내가 살인범이다.  원래 8일부터 개봉인데 3, 4일동안 유료시사회 개념으로 먼저 상영하더군요.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 일단 설정부터 자신을 살인범이라고 주장하며 책을 파는 이두석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인데요, 정재영씨야 유명하고 박시후씨도 드라마에선 많이 봤었던거 같은데 스크린은 처음인걸로 아는데도 재밌게 봤습니다. 유료시사회를 보게 된 계기도 인터넷 평에 어느 분이 추격자와 비교할 정도로 칭찬을 많이 했더군요. 물론 보고 나서 저도 이 영화가 올해 나온 한국 영화 중에선 도둑들, 광해와 함께 재미 면에서는 참 재밌다는 생각을 합니다.  영화 시작부분과 추격씬에서 화면을 흔들리게 찍으면서 긴장감도 느껴졌고요(전문적인 용어는 모릅니다 ^^;;). 결말도 결말 자체는 충분히 예상가능하지만 약간의 반전도 있었습니다. 다만,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의외로 연쇄 살인이나 공소시효 같은 부분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닥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주장하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뭐, 영화가 재미있었으니 됬지요.
 내가 살인범이다, 정말 재밌게 보실수 있을 겁니다. 연쇄 살인범을 다룬 영화들 중 상대적으로 크게 무거움은 느껴지지 않으면서 재밌는 추격전과 배우들의 열띤 공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가는 동안에도 많은 분들이 재밌다며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영화질에 비하여 천만관객이 넘쳐나면서 관객수가 이젠 의미가 거의 없다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스코어가 정말 기대됩니다. 

 

덧글

  • 지나가는 저격수 2012/11/04 20:06 # 답글

    이래서 고르고 13이 필요한거죠.
  • Space뽀이 2012/11/05 00:14 #

    고르고13이 뭔지 몰라서 검색해보니 암살 만화라고 하네요??^^;; ㅎㅎ;; 저격 하니 영화 중반에 석궁으로 이두석을 맞춰버리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ㅎ
  • 동굴아저씨 2012/11/04 22:04 # 답글

    마지막이 어딘가 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진짜 재밌긴 재밌었죠.
  • Space뽀이 2012/11/05 01:19 #

    한국에 추격자나 살인의 추억 등 기존의 스릴러 들과는 다르게 무난하게 해피엔딩으로 끝내더라고요 ^^ 게다가 물론 이 영화도 무거움을 호소하실 분들은 있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다른 스릴러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는 가벼운 느낌을 받아서요 ㅎㅎ..저도 이 영화가 완벽하다는 건 아니지만 재밌게는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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